아이들의 건강한 2학기를 위한 준비물!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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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2학기를 위한 준비물! ‘예방접종‘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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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철을 맞아 예방접종 완료 당부

완주군은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DTaP(디프테리아/파상풍/     백일해) 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만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종(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을 확인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반드시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11~12세) 학생은 Td(파상풍/디프테리아) 또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고,

   중·고등학교에 올라 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연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국내 홍역 발생의 증가와 중고등학교 집단발생 사례 보고 등에 따라     홍역백신 2차 미완료자는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며     ‘본인 건강은 물론 함께 있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하며, 학부모와 선생님의 관심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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