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와 굿네이버스 전라북도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지난 23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가정, 성폭력 추방을 위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완주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문제로 치부되던 아동 및 가정폭력 문제를 중대한 사회범죄로 인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학대예방에 동참과 여성·아동폭력예방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서명운동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에서는 지난 5월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담당자,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예방 인식전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사회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이 아동학대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함께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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