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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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추석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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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장기준 위반여부를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 관내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포장횟수, 포장재질, 포장공간비율 등을 점검하고 포장기준 초과가 예상되는 경우, 제조자 등에게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미이행 하거나 위반할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완주군 환경위생과 김영수 과장은 “과다한 선물포장은 자원낭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키는 주원인이므로 과대포장 줄이기에 주민 및 제조, 유통업체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완주군은 관내 주요도로와 마을 이면도로, 터미널, 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귀성차량의 쓰레기 투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불법소각 및 투기행위 신고시에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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