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 위법선거운동 감시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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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위법선거운동 감시활동에 나선다
  • 투데이안
  • 승인 2010.03.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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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우체국이 6·2지방선거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불법선거행위를 감시하는 첨병으로 나섰다.


김제우체국은 9일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공명선거 홍보 감시단 운영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불법 선거운동을 사전 예방과 지역주민 위법행위 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선관위는 "지역 내 통신정보가 가장 빠른 집배원 및 직원 등 150여 명을 위법선거운동 감시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협의를 통해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은 위촉장을 받은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선관위와 공동으로 '공명선거 저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한 3차례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을 방문하는 우편차량에 공명선거 홍보 깃발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선관위는 투표율 증대를 위해 선거권 최초부여자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하고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은 우체국 전자우편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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