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지기’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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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지기’가 떴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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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국최초 복지사각 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지기 발대식 가져

  완주군은 지난 22일 전국최초로「희망지기」발대식을 가졌다.

  ‘희망지기’는 생활에 곤란을 겪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사례관리대상자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으며, 자원봉사 경력이 많은 사명의식 투철한 주민 중 읍면장이 추천자 중 70명을 선정하여 군수가 위촉했다.

  희망지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이며, 매일 활동하고 월 2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 조직에 수당을 주는 것은 전국최초이다.

  담당마을을 순회하며 전수조사 방식으로 하루 3가구 이상 방문하고 상담지를 작성하여 읍면에 제출하면, 읍면담당자는 상담지를 검토하여 특이사항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심층 상담하고 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굴된 가구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공공부조에 의한 지원을 우선으로 하고 지원이 필요하나 공공부조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는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희망지기’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하고 지역주민이 고루 잘살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희망지기가 따뜻함을 발휘하여 어려운 가구에 강인함을 이끌어주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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