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지역발전위원회 선진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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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지역발전위원회 선진지 벤치마킹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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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이서면은 장기발전계획 일환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자 마을사업 우수지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서면 지역발전위원 및 앵곡마을 주민 40여명은 주민 주도로 10여년간 마을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 소포리 소포마을’ 방문하여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 강의를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위원들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을 통해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검정콩, 고추 등 작물 재배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주민들의 농업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포마을은 국내 최초로 검정쌀을 재배하여 전국으로 공급한 지역이며, 걸군농악 이라는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신정섭 지역발전위원장은 ‘앵곡마을도 블랙푸드 마을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농업에 대해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콩쥐팥쥐 동화마을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어떻게 살릴것인 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행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숙 이서면장은 “행정이 주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어 펼칠 수 있는 장기발전계획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벤치마킹과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힘쓰며 이서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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