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1일 오전 군청기자실에서 취임1개월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군수는 “지금부터 민선 기본틀을 짜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800여명의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사업은 사회적 합의로 이루어지지만 10억원짜리 공사라도 20억원을 들여서라도 꼭 공사를 시행하고 싶다“며 ” 주민이 꺼려하는 사업은 인센티브를 주어서라도 사업을 시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완주군에는 공무원들은 많으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실정으로 7급 및 9급 공무원을 공채하여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공무원들의 관심이 많은 인사는 내년도 1월정도 생각하고 있으며, 모대학교에 조직 개편관련 용역을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모든 사업과 행정은 논리와 순리적으로 차근 차근히 풀어 나가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하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