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심사에서 성수면 지동마을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동마을 외에도 성수면에서는 원좌산 마을이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다음 단계인 참살기 좋은마을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동마을은 사업과정에서 마을주민의 갈등과 대립을 대화와 타협이라는 과정을 거쳐 마을 진입로(500m구간) 내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자연석을 이용한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모정 앞에는 대나무터널을 조성하여 조롱박, 수세미 등을 땀방울로 일궈내어 귀향객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꾸어 변화시켜 나가는 마을만들기의 가장 첫 단계를 말한다.
진안군은 수년간 추진해온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가운데 올해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완료한 30개 마을에 대한 심사평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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