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고객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객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은 복합.고충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시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1회 방문 민원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민원인이 복합.고충 민원에 대해 상담을 신청하면 인허가 담당자가 민원인과 일정을 조율해 민원 상담 및 처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19종의 민원 사무에 대한 사전 심사 청구제도 시행한다. 경제적 투자가 수반되는 민원은 정식 민원 신청 전에 약식 민원서류로 신청을 하면 인허가에 대한 가부를 사전 심사해 주는 것으로 이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민원조정 문창언 담당은 “출장 등으로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여러 부서를 거쳐서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 민원인들이 느끼는 시간.경제적 부담은 상당하다”며 “고객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활용이 정착이 되면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행정효율은 높이면서 만족도는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인허가 관계 부서 합동 심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 시켜 복합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민원 처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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