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스마일노래교실, 전라북도 경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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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면 스마일노래교실, 전라북도 경연대회 우승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7.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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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김제시에서 열린 제1회 전라북도 사랑의 하모니 페스티벌 노래경연대회에서 진안군 정천면 스마일노래교실 회원들이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 각 시군을 대표해 참가한 12개 팀 중에 스마일노래교실 회원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경연대회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아침에 당신’과 ‘백세시대’ 2곡을 선보인 회원들은 아름다운 리듬에 맞춰 잔잔한 율동과 함께 남녀 파트별로 화음을 맞춰 경연장에 참석한 방청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벌써 10년이 넘게 운영을 해오고 있는 정천면 노래교실은 34명의 회원들이 노래강사인 조진호씨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매주 월요일 2시간이상 꾸준한 연습을 해오며, 호흡과 돈독한 친목을 쌓아오고 있다.

 

최정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켜보는 입장에서 처음에는 익혀놓은 율동과 대사를 잊지는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서 준비한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큰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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