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희망자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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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희망자 추가 접수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07.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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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는 11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희망자를 추가로 접수받는다.

슬레이트 지붕의 노후로 석면 비산에 의한 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진행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국비를 포함하여 총38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최대 288만원 까지 지원되고,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되며 지붕개량 비용은 제외 된다.

시는 2014년 상반기에 186동을 신청받아 6월 30일 기준 93동은 해체?처리하였고, 40동은 협의중에 있으며, 53동은 해체 일정 및 기타 사유로 포기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 경제적 도움이 큰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추가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7월 11일까지 건축물 소유지의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자원순환과(☎454-3473)로 문의하면 된다./군산=허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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