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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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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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무료 집수리

전주시 덕진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후·불량주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주택개량을 엄두 내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대해(대수선 공사를 제외한) 지붕개량, 화장실 개보수, 창호 공사, 도배·장판 등 집수리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생활복지과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명부를 작성하면 건축과에서 대상가정을 방문해 집수리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해 현장조사를 통한 가구별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90가구에서 60가구를 추가 발굴, 총 150가구의 주거생활에 불편을 해소하고, 붕괴·누수로 인한 재난안전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한 바 있다.
올해도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를 꼼꼼히 조사하고, 수혜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5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 앞으로도 150여 가구를 추가 수리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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