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0일은 제394차 민방위의 날이다.
민방위훈련은 국민 스스로 화재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 실천하게 함으로서 안전문화 정착과 군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무주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무주119안전센터, 무주경찰서, 무주의용소방대 등 관련 공무원 및 주민 100여명과 펌프차, 구조공작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다량의 장비가 동원 될 계획이다.
반복학습으로 이뤄질 응급재난교육에는 무주군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습득시킬 방침이다.
최근 발생한 세월호사건, 고양터미널 화재, 장성 효병원 화재 등, 잠재적 위험요소가 상존했었음에도 안전불감증으로 수많은 생명을 잃게 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초동대처능력은 물론, 범국민적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주119안전센터 김도일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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