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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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6.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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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는 지난달 30일 부안군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부안소방서를 포함해 관내 13개 긴급구조 지원기관이 참가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의 재난대비 훈련에 근거해 훈련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단체별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훈련 상황은 2014년 5월30일 11시경에 변산 대명리조트 2층에서 원인미상의 대형화재로 2층 일부가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각 지원기관별로 대응단계부터 시작해 구조 및 구호 활동까지 포함한 모든 역할이 이뤄졌다.

먼저 부안소방서가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및 상황을 총괄하고 대명리조트는 자체인원을 활용한 이용객 대피대책을 설명했으며 경찰은 현장통제 및 치안유지 방안, 군청은 통제단 운영 지원 및 복구 활동대책을 내놓았다.

또 병원 및 군부대는 사상자 후송 및 긴급구조·구호활동과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관리단 등이 임무에 맞는 대응방안을 설명했으며 이 후 각 기관별 상호토론을 통해 보완을 논의하고 훈련을 마무리했다.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리 소방뿐만 아니라 각 지원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대형 재난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약속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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