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개입된 남녀 혼성 특수강도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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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가 개입된 남녀 혼성 특수강도 일당 구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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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조건 만남 성매매를 빙자해 금품을 뜯어낸 7인조 10대 일당을붙잡아 조사중이다.
 완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성매매를 빙자해 협박하여 금품을 뜯어낸 혐의(특수강도)로 장모(19세)군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최모(여,14)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후 11시경 전주시 덕진동에 있는 모텔에서 피해자 유모(24세)씨의 일행과 2:2 조건 만남 성매매를 할 것처럼 유인한 후, 나머지 일당 등이 여관에 들이닥쳐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였다”며 피해자를 납치, 과도와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현금 등 4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 30일 부터 5월20일 까지 전주, 완주, 익산일대를 돌며 이 같은 수법으로 총12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을 금품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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