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배출 UP, 음식물쓰레기 ZERO化 아파트 만들기’ 업무 협약식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지회장 정순례)와 서신동 대우대창아파트는 29일 ‘재활용품 분리배출 UP, 음식물쓰레기 ZERO化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가 앞장서기 위해서다.
센터는 대우대창아파트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주민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 및 교육, 지속가능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빈그릇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여의동 동국아파트와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을 진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를 전년도 대비 16.47% 감량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정 회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범지구적인 측면에서의 자원순환 운동이 벌여지고 있는 만큼 2013년 여의동 동국아파트를 시작으로 전주시민들이 녹색소비생활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