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7일 앞으로 전주를 100만 대도시로 만드는 등 10대 분야 50개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방안과 추진 시기 등 공약별 추진계획도 함께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완주 통합,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기업창업 지원 등을 통한 인구 늘리기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선역사 체험관 및 황실관 건립, 남부시장과 덕진공원 옛모습 복원, 전라감영과 4대문 등 조선 유적지 복원, 기독교 유적 등 근대문화유산 복원 등으로 전주의 정체성을 되찾고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를 조선상징 도시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구도심 재성, 서민경제 활성화, 농촌지원을 확대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삶의 질 개선, 장애인, 노인, 고령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 교육 및 문화 지원 강화,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등 해결을 위해 도로, 교통 등 공공 인프라 확충, 집단민원과 갈등 신속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이들 주요 공약들의 재원조달 방식과 이행절차, 이행기한을 정하는 등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장상진 후보는 “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인 공약은 시민들과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 전주 발전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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