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식품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9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건강식품, 냉동식품 등 도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판로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한 ‘해외 식품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대만, 베트남, 영국 등 7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는 총 8개업체로 참가한 도내37개 업체와 참가해 1대1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진안근 홍삼가공업체 A사 대표는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관계기관의 노력에 의해 도내에서 효율적인 수출상담회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금번 상담회를 통해 신규 베트남시장으로의 상품 수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소재 B 제약회사 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중동지역 에이전트를 통해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해외(베트남, 몽골, 호주, 영국) 시장진출전략’ 주제 설명회를 경청한 업체들은 “시장별 진입 방법 및 특징에 대해 인지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각 지역별 시장에 보다 깊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도내 업체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진흥원은 이번 수출상담 실적에 대한 세부상담 및 후속상담을 지원해, 실제 수출성과로 직결되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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