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생산 및 가공 농업경영인에게 교육과 컨설팅 제공
순창군이 농업경영인에게 지식재산과 컨설팅을 제공해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순창군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과 순창군 사이버 농업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은 한국특허정보원과 농업기술실용화 재단 관계자로부터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과 함께 컨설팅을 받았다.
교육은 ‘농업에 활용되는 산업재산권의 기초적 입문’을 주제로 한국특허정보원 강사의 강의와, ‘전문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지식재산’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농촌진흥청과 농업실용화재단 관계자가 교육에 참여한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 수행 후에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컨설팅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계기관에서 컨설팅내용을 분석한 뒤, 향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농업경영인들이 지적재산에 대한 전문성이 미흡해 애로를 겪어왔다”면서 “이번 교육과 컨설팅으로 생산품에 대한 특화 및 브랜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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