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성능인증 4개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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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성능인증 4개업체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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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中企 기술개발제품 관심 고조

지난 25일 이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으로 인정받은 ㈜금성산업과 렉스젠(주) 등 도내 4개 업체 5품목이 전북중기청으로부터 성능인증서를 받았다.

성능인증 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나 신기술인증제품 등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연 평균 12업체(최근 3년 36업체)가 인증 받았으며 이달에는 4개사가 선정됐다.
인증 된 제품은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 할 수 있고 우수조달 등록에도 유리해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법률규정에 따른 것으로 모든 공공기관은 물품구입시 50%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입해야 하며 이중 10% 이상을 기술개발제품으로 구입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획득한 ㈜금성산업은 일반 성토부 경사 구간용 지주보강 충격흡수 가드레일로 기존 제품보다 지주보강용 토압판을 보강해 국부좌굴을 막고 비틀림 강성을 크게 증대시켜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렉스젠(주)는 각종현장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 통신장치, 함체 등의 상태정보를 분석, 각각의 장치를 자동복구해 현장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영상장치 상태 모니터링 복구시스템이다.
㈜보원건설산업은 신기술(NeP)로 검증된 세라믹코팅 기술을 적용해 방수능, 부식능, 보호능을 향상시킨 ‘세라믹코팅 금속 리브강관’으로 인증 받았다.

또, ㈜휴메인시스템은 행정기관의 보조사업에 대한 전산화 업무를 지원하는 s/w인 ‘보조사업 통합 관리시스템(HABIS V5.0)’으로 기존 s/w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제품으로 인정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GS인증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내외부망연계 프로그램(VToServer V1.0)’도 같은 협회로부터 성능인증과 GS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종의 다른 제품들보다 기술력, 활용성 유지보수 등의 장점들을 가진 제품들로 향후 국내 매출신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북에서 성능인증 받은 기업은 이번 4개 업체를 포함, 40개사로 인증 품목만 4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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