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3일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회장 고강영)와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경찰과 민주평통 장수군협의회는 탈북민 결연 멘토링 사업, 법률자문 지원사업, 취업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은 탈북민 신변보호를 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는 경찰과 통일준비의 핵심기관인 민주평통이 서로 협력해 지역내 탈북민 정착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대부분의 탈북민은 사회적ㆍ경제적 약자이며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문화적ㆍ정서적으로 연약한 존재들이다”며 민주평통과 협력하여 탈북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강조하였다. 장수 권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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