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현장체험학습 성수기 사고예방 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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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현장체험학습 성수기 사고예방 활동 주력
  • 김종성
  • 승인 2014.04.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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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학교별 봄철 현장학습이 연이어지면서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도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22일 오전 고창초등학교 1학년 199명이 버스 8대를 이용, 현장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교통관리계(계장 최영대) 경찰관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차량의 청결상태나 타이어 마모상태, 등화장치 작동여부는 물론 운전자 음주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운전자에게 단체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대열운행 금지’, ‘승차자 안전띠 필착’ 등을 당부하였다. 이날 홍보 후 교통관리계에서는 릴레이 방식으로 버스 8대를 정읍시 경계까지 에스코트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도왔다.
 

고창경찰은 각급 학교별 수학여행 일정을 파악하고 출발일 버스운전기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통안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수학여행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행락철 버스사고의 예방을 위해 지역 전세버스 업체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고속관광 등 관내 5개 전세버스 업체, 41개 초중고교에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행락철 관광버스 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 고창서 관계자는 “또래의 자녀를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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