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21일부터 2일간 경찰서 2층 회의실에 전 직원을 상대로 아동학대 방지 대책에 대한 직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위해 초빙된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완진은 아동학대의 유형․사례와 재발 예방을 위한 현장의 적극적인 대응법 및 전문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피해아동 보호 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또한 조명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의 경우 은폐·지속·반복되는 특성으로 외부로 노출 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현장 경찰관들의 세심한 관찰을 당부하며, 올해 9. 29.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의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 및 범죄피해자 보호 매뉴얼을 교육하였다.
조병노 서장은 “아동관련 사건 처리시 수사과정에서의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경찰관들이 아동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서장은 또한 “최근 진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전 직원들은 애도 분위기에 동참 바라며 긴장감을 갖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근무를 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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