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훔친 20대 불심검문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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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훔친 20대 불심검문에 덜미
  • 유지선
  • 승인 2014.04.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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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의 불심검문에 덜미를 잡혔다.
완산경찰서는 21일 고물상 사무실에서 고물상 업주의 핸드폰을 훔친 황모(28)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께 전주시 완산구 전동의 고물상 사무실에서 고물을 팔기 위해 들렀다가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가 8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4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시가 150만 원 상당의 휴대폰 2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황씨의 거동이 수상하고 침입절도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것을 보고 불심검문해 훔친 휴대폰 2대를 발견하고 검거했으며, 여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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