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성송면 신용마을 정성탁(80)씨는 21일 성송면사무소에 쌀 20Kg 27포(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성탁씨는 올해 80세 고령의 나이로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꼭 한번 지역에 이웃돕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쌀을 기탁했다.
정정열 성송면장은 지난달 신용마을 이장이 기탁한 쌀 20kg 35포에 이어 계속되는 온정으로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어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송면 관계자는 “이번 기탁물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