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전남대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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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전남대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 업무협약 체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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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학협력단 산하 친환경농업연구소와 협약, 실용화 연구 본격화

순창군이 전남대학교 산하협력단 산하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비용 친환경농업의 실용화 연구에 돛을 달았다.
  군은 16일 영상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친환경농업연구소)과 친환경농업 실용화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장선 단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순창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사업비 100억원)에 선정된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로써 친환경농업 관련 기술개발과 실용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 시너지 효과와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핵심연구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모색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남대학교 백장선 산학협력단장은 “순창군을 농식품부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고비용 의존형 친환경농업’에서 ‘저비용 자립형 유기농업 전환’의 실용화 모델로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친환경농업연구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저비용 유기농업 전환의 실용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유기농업의 선도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약체결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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