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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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4.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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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함흥식)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임실지역에서 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산림재해감시원을 동원, 단속초소를 운영해 타지역으로 확산을 막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단속초소 운영 외에 관내 지역 단속반을 편성해 제재소, 찜질방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민가 등을 점검하여 감염된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곳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는 기온이 일찍 상승되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가 빨라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더 일찍 단속을 실시한다”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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