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들 금연, 절주, 걷기 실천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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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들 금연, 절주, 걷기 실천 눈에 띄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4.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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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건강행태 수준 향상

무주군은 2013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결과 군민들의 건강행태가 2012년에 비해 상당 수준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흡연율과 음주율, 신체활동 실천율 등과 관련된 부분을 조사한 것으로, 흡연율의 경우는 2012년 24.9%에서 2013년 21.9%로 3%가 감소했으며, 음주율과 비만율은 각각 2.2%와 0.9% 감소했다.

또한 걷기 실천율은 9.4%가 증가하는 등 무주군민들의 전체적인 신체활동 실천율이 2012년 15.1%에서 2013년 44.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 건강증진 이경환 담당은 “신체활동 실천율의 경우는 도내에서 가장 높다”며 “지역사회 특성과 여건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2013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체계구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관내 재래시장(4개소)을 찾아가는 장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와 스포츠 행사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이동 건강체험장을 운영하고 경로장과 사업장 등지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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