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 실시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이 지난 10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읍면자율방재단과 산악구조대, 수난구조대, 특전동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 라현숙 강사가 진행한 [지역자율방재단 소양교육]과 김성용 강사가 진행한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내 이웃의 행복과 지역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책임이 큰 만큼 전문성을 기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역할을 막힘없이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발생 최일선에서 방재역할을 수행하는 방재단원들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방재단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낙표 군수는 “자연재해도 생활안전사고도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충분히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다”며 “여러분이 바로 그 길잡이라는 마음자세로 방재단원의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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