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변에 봄기운을 알리는 벚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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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변에 봄기운을 알리는 벚꽃 만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4.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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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주변 일대에 봄기운을 알리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운암대교까지 옥정호변을 따라 피어있는 벚꽃은 마치 눈꽃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으며 벚꽃 사이사이로 보이는 옥정호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옥정호변을 따라 피어있는 벚꽃터널은 로맨틱한 연인들의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며, 가족과 함께 벚꽃 힐링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으며 옥정호변 벚꽃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옥정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우수상에 뽑힐 정도로 경관이 매우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며 국사봉에 오르면 붕어섬을 품은 옥정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남 광주에서 옥정호를 찾은 이(55세)모씨는 “전국을 돌아 다녀 보도 이곳처럼 장관을 이룬 곳은 보기 드물다며 내년에도 꼭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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