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 출마 홍승채, 다문화가정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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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출마 홍승채, 다문화가정공약 제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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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채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증가추세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9일 “순창은 현재 약 280여 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다며 불편한 언어소통, 낯선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늘려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편안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인권상담소를 설치 및 쉘터(shelter)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 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및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 긴급피난 및 생활시설인 쉘터(shelter)를 이용하게 하고, 한글을 몰라 각종 행정기관에서 오는 공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권상담소에서 행정적, 법률적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 교육 강화 및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보조금을 지원 친정 방문을 자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홍 후보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와 사회에 적응, 순창 군민으로 생활을 잘 하고 있다”며 “이들이 순창을 떠나지 않고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교육 강화와 제도적 마련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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