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등굣길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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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등굣길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 호응”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3.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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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달 31일, 부안여고정문 등굣길에서 서장, 학교전담경찰관, 협력단체, 교사, 학생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친구이름 불러주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등굣길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은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켜 등교하는 친구의 이름을 불러주어 학교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안경찰과 학교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에 참여한 1학년 한 한생은 “경찰서장님과 포돌이·포순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환영해주니 하루의 시작이 정말 즐거웠다며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친구들과 함께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남기재 서장은 “‘등굣길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름을 불러주는 작은 배려가 친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학교폭력를 근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은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경찰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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