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쌈무, 전년 대비 매출 3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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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쌈무, 전년 대비 매출 30% 신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3.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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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절임(주)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통해 매출 30% 신장 달성

순창군 투자법인인 (농)한국절임 쌈무가 전년동기 대비 단기매출 30% 신장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올 매출 4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절임주식회사(대표 조각현)는 2014년도 경영계획 보고에서 2013년에는 28억 매출 달성과 37명의 고용 창출, 순창무 150톤 사용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도 6명의 신규 고용과 순창무 600톤, 매출 4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신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치킨무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6월 이후에는 순창무 사용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100억 규모의 국내 쌈무 시장 중에서 순창이 40% 이상을 점유 한다면 앞으로 매년 순창 무 1,000톤 이상의 계약재배가 가능하게 된다”면서 “이로써 매년 3억 규모의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며, 순창 브랜드를 가진 쌈무와 치킨무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순창이 절임류 산업을 선점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류사업소(소장 허관욱)에서는 순창 쌈무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고용창출 확대, 순창 무 계약재배 확대를 위해 원료창고 및 직원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류의 고장, 나아가 절임류의 고장으로 성장해 나가는 순창의 발효산업은 1차산업과 더불어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거점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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