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좀도둑은 어르신경찰대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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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좀도둑은 어르신경찰대가 지킨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3.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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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팔덕파출소(소장 강창희)에서는 지난 24일 팔덕면 산경가든에서 어르신경찰대와 농번기 협력치안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바쁜 농사철을 맞이하여 농촌지역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빈집털이 예방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고물상?외지차량에 대한 차량번호 기록 및 집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절대 보관하지 않도록 홍보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4∼5월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되어 대부분의 마을사람들이 집을 비우는 시기가 되면 어르신 경찰대 근무체제도 기존 소재지?학교주변 위주의 근무에서 팔덕면 24개 부락을 순회하며 한마을 연계순찰 및 거점근무 위주로 근무를 유동적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어르신경찰대는 매일 고정된 한마을에서 오전 또는 오후 4시간동안 마을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마을골목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팔덕파출소장은 아울러 “봄철 어르신들이 이동수단으로 주로 이용하는 오토바이, 사발이 운행 시 안전모를 필히 착용하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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