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기능사 취득 전문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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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기능사 취득 전문교육 호응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3.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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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가 농촌생활 평생학습교육과정으로 개강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전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가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중 90% 이상이 가공사업장 운영 및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트랜드가 농산물 가공사업 및 전문교육의 수요와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 20회의 교육일정으로 이뤄지며, 식품학, 식품 가공 및 기계,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필기 합격자 발표 후에는 실기시험 대비 식품제조 실습 교육도 이어진다.
또한, 녹색식생활 실천 및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약선 음식, 퓨전요리와 하모니카과정도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은 젊은층과 귀농귀촌자들의 참여율이 높아 농촌이 새롭게 변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는 고정관념에만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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