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김치지수가 83.6으로 전월(89.2)대비 5.6하락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치지수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낮게 형성되는 이유는 배추, 무, 마늘, 건고추, 대파 등 김치의 원부재료로 쓰이는 주요 채소류 가격이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김치지수는 ‘개별품목이 아닌 각종 재료의 비용을 포괄해 4인 가족이 김치 담그는 비용을 지수화한 것’으로 aT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년가격을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평균가를 지수화해 금년 1월부터 매월 1회 발표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치지수는 매월 20일이 지나 첫 번째 맞이하는 금요일에 인터넷(www.kamis.co.kr)이나 모바일 앱(농수산물가격정보) 알뜰장보기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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