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상수도 수질 안전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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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상수도 수질 안전위해 힘쓴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3.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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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26. 마을 상수도 120곳 대상 수질검사

무주군이 오는 26일까지 6개 읍면 마을 상수도 시설 120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전주시 맑은 물 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일반 세균과 대장균등 58개 항목으로,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마을의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47곳에 대해서는 우라늄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우라늄 검사는 올해부터 정부의 수질감시 강화조치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 중 원자번호가 가장 큰 원소인 우라늄은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보통 지하수에서 농도가 높고 방사성 독성보다 화학적 독성에 의한 신장독성이 인체에 더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상수도 라동석 담당은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채수부터 검사까지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해 나갈 것 ”이라며 “아울러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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