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여성 스포츠 재단(Women’s Sports Foundation)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Sportswoman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올

울산 모비스는 15일 오후 7시 10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한국인삼공사와의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우지원의 은퇴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1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 식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 소개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경기 시작 10분 전에는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다."무릎 이상으로 73번째 한일전에 결장한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연습시간의 절대적인 부족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조광래 감독(56)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당초 조 감

"원정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 한일전 요주의 선수로 지목된 가가와 신지(21. 도르트문트)가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가가와는 지난 11일 오후 5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한일전은)아르헨티나전과는 또다른 경기"라면서 "

'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서부 지역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볼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북서부 지역 올해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북서부 지역 구단 소속으로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청용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선수들은 웨인 루니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폐회 하루를 앞두고 전북선수단에 금빛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전북은 11일 오후 6시 현재 총 득점 2만3296점(금 42, 은 38, 동 60개)으로 인천(2만3769점)에 이어 종합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전북은 이날 펜싱 3개를 비롯해 육상과 수영, 요트 등 4개 종목에서 총 7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진주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허리싸움이 승부의 관건이다."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통산 73번째 한일전. 승부의 키는 미드필드 장악에 달렸다. 이청용(22. 볼턴)과 가가와 신지(21.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박지성(29. 맨유)과 혼다 게이스케(24. CSKA모스크바)라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못지 않다.차세대

최나연(23. SK텔레콤)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이 아쉽게 무산됐다.최나연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골프트레일(파72. 66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LPG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3위에 올랐다.공동2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최나연은 버디 4개 보기 1개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오는 12일로 개막 30일 앞으로 다가왔다.중국 광둥성의 성도(省都)인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6회 하계아시안게임은 11월 12일 막을 올려 27일까지 16일 동안 뜨거운 열전이 펼쳐진다.이번 아시안게임에는 42개 종목에 47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한다.이는 95

그동안 세계무대와 큰 격차를 보이던 수영과 육상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5일째에 접어든 제91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과 육상에서 2개씩의 한국신기록이 작성됐다.여고생 신사흰(18. 원주 상지여고)은 10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고등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10분17초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고부 10㎞ 최고기록을 갖고

잉글랜드에서 내공을 쌓은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대학원 영어시험을 가볍게 통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지성은 지난 6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응시한 '영어 외국어 시험'에서 기준점인 60점을 웃도는 72점을 받았다.25문항으로 구성된 이 시험은 졸업 전까지 4차례 응시기회가 주어지지만, 기준점을 가뿐하게 넘긴 박지성은 단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전국체전 사흘째인 8일 진주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양궁과 탁구,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가 쏟아지는 등 목표 10위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먼저 양궁의 오진혁 선수(29·농수산홈쇼핑)가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이날 오전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일반부 30m 개

전국체전에서 양궁 오진혁(29·농수산홈쇼핑) 전북선수가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전국체전 사흘째인 8일 오전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일반부 30m 개인 결선경기에서 오 선수는 36발를 전부 10점으로 쏘는 등 총 360점을 얻으며,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특히 오 선수는 이 경기에서 25발을 정중앙에 꽃는 기염을 토해냈

전국체전 사흘째을 맞는 전북선수단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유도와 레슬링, 태권도 등 주력 경기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릴 예정이다.또 남자 배구와 여자 축구 등 단체 종목도 이어지면서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8일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제91회 전국체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북은 이틀째 예상 메달이 나오지 않은 등 부진이 이어졌지만, 이날 총

'삼바군단' 브라질이 중동의 강호 이란을 꺾었다.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란과의 축구 친선경기에서 다니 알베스(27), 알렉산드레 파투(21), 니우마르(26)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남아공월드컵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신임 마누 메네제스 감독 체제로 변화를 꾀한 브라질은 최근 평가전

전국체전이 이어지고 있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전북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7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인라인롤러 1000m 결승전 경기에서 임정훈 선수(17·전주생명과학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임 선수는 이날 경기 초반에서는 중후반 자리를 지키다, 막판 2바퀴를 남겨놓고 선두로 치고나와 우승을 거머줬다.

전국체전 이틀째인 7일 전북지역 선수들이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 가운데 이색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1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가운데 체육인 가족 등이 대회에서 열띤 경기를 벌이고 있다.먼저 홍성남과 정광수 부부(도체육회)가 카누에 출전,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이 유력해지고 있다.문빈용, 원용 선수(전북체고)

제91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이 개막한 첫날, 전북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하지만 우승을 도전했던 일부 단체종목경기들에서 예산탈락이 이어져 아쉬움이 이어졌다.6일 전국체전이 열린 경남 진주시 등에서 전북선수단은 사이클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는 등 경기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먼저 전북 사이클의 간판 스타인 장선재 선수(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