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현지에서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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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현지에서 식목행사
  • 이동주 기자
  • 승인 2014.03.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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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및 4개 소속기관은 오는 25일 임직원들의 조기정착 유도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기관이전 및 안정적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북혁신도시 신청사 현지에서 자체 식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 실·국장과 일반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신청사 본관 앞에 소나무와 주목나무 각 2그루씩 기념식수하고, 철쭉류(자산홍, 영산홍) 1,500그루를 오공제 산책로 주변에 식재한다.

농촌진흥청은 식목행사를 마치고 직원들의 가족동반을 유도하기 위해 본청 및 소속기관 청사 신축현장 방문과 주택, 교통, 학교 등 정주여건 조성상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혁신도시내 건설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올해 7월, 나머지 소속기관인 국립 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내년도 3월 전북혁신도시 이전한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됨에 따라 연인원 1,600여명에 달하는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의 취업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종자산업 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김제 민간육종단지, 글로벌 식품수출을 위한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등과 연계되어 농업생명 클러스터 구축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직원 동반이전에 따른 인구유입(2,723명)과 ICT 융복합 농업생산성 향상기술 개발(농촌진흥청 ’14년도 진행사업) 등 매년 약 5,000억원의 사업비를 전라북도 내에서 각종 물품과 장비 등의 구입에 사용하게 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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