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18일, 주산초등학생 40여명 대상으로 언어폭력 및 사이버폭력 범죄 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상덕 경위는 학생들이 모르고 범할 수 있는 언어폭력 및 사이버 왕 따 피해사례를 일일이 설명해 가면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후, 자기 이름을 이용 가족사랑! 친구사랑! 이라는 주제로 3행시 글짓기를 하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K군은 3행시를 지으면서 “내가 무심코 하는 말이 친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항상 고운 말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기재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이 언어폭력 및 사이버 상 폭력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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