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노 완주경찰서장는  18일 오후 전화금융사기에 현혹된 주민의 피해를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을 실시하였다.

  이서농협 장모씨(여,36세)는 지난 13일 완주군  이서농협에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고객이 평상시 송금하는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대신 수화기를 받아들어 즉시 대처하여 1,850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았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장씨는“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포상을 해주고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농협 조합장과 이서농협 전 직원들이 기쁨을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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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노 서장은 농협여직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완주=-성영열기자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