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경영 자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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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경영 자문 간담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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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가 전북건설 현장 일선에서 앞장서왔던 전임 도 건설교통국장들에게 공사가 추진할 사업경영에 길을 묻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5일 전임 도 건설국장 10여명을 초청해 현역시절 및 국가, 최근의 전라북도 사업방향 등 공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듣기 위한 경영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감독기관인 전북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전북개발공사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공사는 2013년도 경영성과 및 주요업무실적 보고와 현재 건립.관리중인 임대주택 4,166호 공급 등을 설명하고 금년에도 3,961억원의 예산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 환원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발공사는 2013년 결산 결과 최근 4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전임 국장단은 “전북의 종합발전을 위해 도내 유일의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의 역할 확대와 공익사업 추진 시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수익사업과 병행추진 돼야 하지만, 현재의 택지개발사업 위주의 수익사업은 포화상태에 직면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수익사업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도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지방공기업으로 시.군에서도 전북개발공사가 건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수익사업발굴에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에 홍 사장은 “오늘 자문 내용을 경영에 반영하고, 반드시 책임경영을 이뤄 공사가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랑받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앞으로 공사 경영에 전임 국장단의 정기적인 자문을 통해 ‘전북을 부강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공사의 미션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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