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면접의 날" 통해 채용된 112명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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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면접의 날" 통해 채용된 112명 첫 출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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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ㆍ구직 현장 면접의 날’을 통해 일자리를 찾은 112명이 희망을 안고 3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지난 2월 14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 실시한 기업맞춤형 ‘현장 면접의 날’을 통해 112명이 최종 선정돼 3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이날부터 현장근무에 들어갔다.

전북에서 최초인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 ‘지역기업에는 우수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적극적 연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첫 사업은 완주산업단지 태양광모듈 전문기업인 ‘㈜솔라파크코리아’가 신규인력 채용 100명을 넘어선 350여명이 입사를 희망. 당초 채용규모를 초과한 가운데 최종 112명을 채용하고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마치고, 조별로 현장에 투입됐다.
장길호 진흥원장은 “이번 ‘현장 면접의 날’은 도내에도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에 대한인지와 이해부족으로 유능한 인력이 유입되지 못해 그동안 구인난과 취업난이 반복돼 와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을 보다 확대해 지역 우수 기업을 알리고,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기업과 구직자가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장면접의 날’은 올해 총 6회실시 계획으로 규모의 구인을 계획중인 기업은 경제통상진흥원에 의뢰하면 구직자발굴, 홍보, 채용접수, 채용면접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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