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 청산절차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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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 청산절차 들어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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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청산에 들어간다,
이 조합은 일반분양과 시공비 절약을 통해 발생한 잉여금을 조합원에게 지급할 예정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일 342명의 조합원 가운데 250여명(서면동의 2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여성문화회관에서 정산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청산절차에 들어갔다.
조합은 총회에서 집행부가 시공사와 협조해 부담금을 줄이고 일반분양을 통해 발생한 잉여금을 조합원에게 157만원씩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의결하고 덕진구에 3일 조합 해산을 신청했다.
전철기 조합장은 “전주에서 2번째로 추진된 본 조합 아파트가 임원들을 비롯해 조합원들 모두 절대적으로 조합을 신뢰해 줘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진행돼 적게나마 조합원들에게 잉여금을 반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2층~지상 16층 총 6개동 464세대인 송천제일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09년 9월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고 2010년 12월 벽산엔지니어링을 시공사를 선정, 2011년 4월 착공해 2013년 준공됐다.
이어 2011년 4월 착공 후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지난달 25일 세대별 등기를 완료하고 이날 정산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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