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업체 3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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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업체 3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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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점등 및 정전류 기능을 가진 LED보안등기구’ 등 도내 3개 업체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조달품목으로 지정된 김제시 소재 테크원(주)(대표 장기섭)의 ‘소프트 점등 및 정전류 기능을 가진 LED보안등기구’는 녹색기술 및 특허를 실용화한 제품으로 친환경적인 소재와 부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높은 조명효율 및 디밍(조도조절)기술로 전력사용량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 저감 제품이다.

전주시의 한국씨티에스(주)(대표 임동욱)의 ‘종합폴(교통신호등주)’은 교통시설물과의 결합이 용이하고 통합지주 설치 시, 지주 1개에 차량신호등, 보행자신호등, 도로표지판, 가로등 및 각종 시설물을 통합·제작·설치함으로써, 정보의 집약화를 통한 뛰어난 시인성 및 안정성 확보로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정읍시 소재 ㈜고리(대표 이상헌)의 ‘HI-VAN 오수받이’은 배출하는 생활하수(싱크대,욕실,배란다 등)와 오수(변기 등)를 분리 배출시 오수와 생활하수의 합류부에 설치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제품이다.
중소·벤처기업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우수조달 물품 전용몰에 별도 등록.홍보를 할 수 있음은 물론, 나라장터 엑스포 및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고,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더 연장되어 총 6년간 지정이 가능하다.
김대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지역 우수조달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판로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 등록업체는 37개사, 56개 제품에서 38개사 59개 품목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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