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정책자금 전년비 279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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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소기업정책자금 전년비 279억원 증액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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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이 올해부터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7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에 따르면 중진공이 집행하는 2014년 정책자금 규모는 총 3조 8,200억원 규모다. 이중

올해부터 달라지는 정책자금은 우선, 신청절차가 기존의 직접 방문접수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돼 고객의 불편이 개선되고 둘째, 창업초기기업에 지원되는 창업지원자금 지원대상이 기존 업력 5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됐다.
또한 중소기업 신규 창업의지를 높이고, 기존 창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산금리 조건부 연대보증 면제대상을 기존 SB등급(4등급) 이상에서 SB­등급(5등급)까지 확대 적용한다.
셋째,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지원을 위해 기술사업성 우수기업에 대한 장기대출자금 지원제도를 도입한다.  업력 7년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성장기반자금내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을 신설해 기업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대출기간을 기존 8년 이내에서 장기(15년 이내)로 확대, 시설투자 기업의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지원기업의 희망에 따라 고정·변동 금리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넷째,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완화를 위해 매출액 지원제외 한도를 상향조정해 운영한다. 기존 매출액 500억원이상인 경우 신성장기반자금 지원제외 대상이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이면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섯째, 특허 등 지적재산(IP) 기반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운용했던 특허담보대출의 지원규모를 전년보다 100억원을 증액, 15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아울러 정책자금 지원에 대한 고용창출 성과 제고를 위해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한도를 20인까지 최대 2%한도로 운용 한다.
특히 정책자금 수혜기업 중 대출일부터 3개월 이내에 최소 1명 이상의 고용창출 실적이 확인되면 1명당 0.1%씩, 최대 2.0%p까지 업체당 5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이자를 환급받게 된다.
접수시기는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소공인특화자금을 비롯한 6종은 매달 11일부터 20일까지로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금지원을희망하는기업은중진공전북지역본부(☏063-210-9900),전북서부지부(☏063-460-9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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