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방약초 맞춤교육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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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한방약초 맞춤교육 열기로 후끈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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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출, 하수오, 독활, 식방풍, 의이인 등 5대약초 실용교육

진안군은 한방약초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다 기능성 한방약초 전문교육 열기로 후끈하다.
금번 교육은 약초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5월말까지 10차례에 걸쳐 “한방약초의 특성과 재배기술, 품질관리와 소비자 동향 등 한방약초 산업을 지역 역점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한방약초 특성화 전문교육”으로 시행된다.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의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백출, 하수오, 독활, 식방풍, 의이인 등 5대 약초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약용자원연구소 김종엽박사 외 15명의 전문가로 구성 된 우수강사진을 초빙,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실용화 교육으로 실시됨에 따라 약초농가의 크나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이면서 340여종의 토종약초가 자생하는 홍삼한방약초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우수한약재 생산지원사업과 현대화 된 약초 육묘장을 활용한 우량 육묘를 공급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는 진안군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과 연계하여 생산.가공.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 300여개소의 한방병원과 약재시장에 우수한약재를 공급하고 있어 국민건강의 큰 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약초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며 안전성이 생명인 만큼 고품질 한약재의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약재 생산의 근간이 되는 교인인 만큼 약초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하는 농가는 진안군약초협회(☎432-204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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