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회장 이미옥)는 지난 11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한여농 발전과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읍면에 대한 시상과 10여년 동안 한여농 육성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농업기술센터 박승무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부에서는 2013년도 사업결산 및 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위기의 농업현실에서 여성농업인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성농업인 활성화와 진정한 여성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여성후계농업경영인과 농업경영인 배우자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다. 진안군연합회는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1998년에 창립된 이후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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