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라북도에서 일원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가금류 농가가 경영에 악화일로에 놓인 가운데 급기야는 자살까지 이르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임실군 지사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기관.단체 및 이장단 등 70여명은 11일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으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사면 새마을협의회장 변영섭씨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이장회의에서 “AI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여 인체에 무해하다”며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설명하면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식사를 마친 자리에서 우정례 씨는 “앞으로도 우리 주부들이 앞장서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사육농가를 돕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이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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