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선정 7개 제품, 인증서 전달
상태바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선정 7개 제품, 인증서 전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1.27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27일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7개 제품에 대하여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2012년 품질인증제 시행 후 총 37개 업체, 39개 제품이 선정되어 관내 홍삼가공업체의 35%가 품질인증을 받게 되었다.

전달식은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해 금회 선정된 7개 제품의 생산업체 대표자와 진안홍삼 품질인증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품질인증 제품은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성분검사, 가공시설 위생상태 등에 대한 자료를 심사하고, 제품에 대한 품평을 통해 최종 선정 된다고 한다.
진안군은 품질인증제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인증기간 동안 해당 제품들을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불시에 수거하여 홍삼성분검사를(홍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조사포닌 함량, 잔류농약검사 등) 이행하고, 사업장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품질관리 지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인증제품의 상징적 가치 창출 및 명품홍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품질인증 공동브랜드 ‘진안홍삼’을 개발하여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체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품질인증을 받은 31개 홍삼가공업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품질인증협회를 창립하였고, 2013년 12월에는 진안홍삼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인증업체가 자율적인 품질관리 및 유통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진안홍삼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영선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진안홍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업체의 매출증대 및 품질유지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지금과 같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주요기사